바쁜 강가 시장에서 모모는 생선 가게 옆에 반짝이는 밝은 강돌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모모는 아무도 밟기 전에 재빠르게 그것을 움켜잡았어요. 모모의 발바닥에서 돌들이 딸깍딸깍 소리를 냈어요.
그때 모모는 바구니와 통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어요. "너 그거 봤어?" 누군가 외쳤어요.
모모는 돌 줄을 가까이 품고 가게들을 지나갔어요. 이웃들은 테이블 아래를 엿보고, 천을 들어올리고, 사과 상자와 병 사이를 뒤졌어요.
뚝딱! 뚜껑 더미가 넘어졌어요. 공기는 생선과 젖은 밧줄 냄새로 가득했어요. 모모는 속도를 줄이고 귀를 기울였어요.
모모는 시냇물로 슬쩍 도망치기보다는 "무엇을 찾고 있어요?"라고 물었어요.
"밝은 무언가," 한 이웃이 말했어요. "루프 모양으로 묶여 있었어," 다른 이웃이 말했어요. 세 번째 이웃은 구불구불한 시냇물을 가리켰어요.
그때, 장난꾸러기 갈매기가 날아와서 모모의 발에서 줄을 낚아챘어요.
"이런!" 모모는 돌들이 물 위에서 작은 별처럼 반짝이며 따라가며 외쳤어요.
모모는 걸려 있는 그물 아래로 몸을 숙이고 계속 나아갔어요.
퐁! 돌 줄이 평평한 돌 위로 떨어졌고, 모모는 즉시 그것을 잡았어요.
모모는 그것을 높이 들어올렸어요. "이건 누구 거예요?"
시장은 조용해졌어요. 오직 차양막만 펄럭이고 물은 강둑을 부딪혔어요.
그때, 올바른 이웃이 앞으로 달려왔어요. "푸른 파도, 초록 잎, 하늘 돌, 깊은 웅덩이," 그들은 하나씩 모든 돌의 이름을 말했어요.
그때 저녁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어요.
모모는 돌 줄을 이웃의 손에 놓아주었고, 시장 전체가 행복한 목소리로 떠들썩해졌어요.
모모는 갈매기가 빈 바구니에 앉아 상을 요구하는 듯 소리치는 모습을 보며 웃었어요. 누군가 대신 생선 꼬리를 던져주었어요.
모모가 구불구불한 시냇물 옆으로 집으로 돌아갈 때, 물은 반짝였고 시장의 미소는 돌들보다 더 밝게 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