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피프킨이 마지막으로 튀어나왔다. 햇빛이 짚 위로 쏟아졌다. 밖에서 다른 오리 새끼들이 연못으로 서두르고 있었다. 피프킨은 첨벙첨벙 소리를 듣고 속삭였다. “오.”
그는 나가서 보았다. 연못이 그의 발가락을 쳤다. 풀밭 길이 그의 발을 간지럽혔다. 붉은 헛간이 졸린 건초 먼지로 빛났다. 피프킨은 계속 나아갔다.
연못에서 한 무더기의 잡초가 물 위를 끌고 있었다. 오리 새끼들이 모여서 삐걱거리며 부리를 부딪쳤다. 피프킨은 그들 옆에 있는 가느다란 진흙 가장자리를 보았다.
살금살금, 살금살금. 피프킨은 진흙을 따라 기어갔다. 그러고 나서 그는 잡초를 힘껏 잡아당겼다. “스플롭!” 모두가 우스꽝스럽게 첨벙하며 뒤로 날아갔다.
물이 넓게 열렸다. 오리 새끼들이 그 사이를 헤엄쳤다. 피프킨은 그들 옆에서 떠내려갔고, 한 마리의 행복한 삐걱거림이 그를 조금 더 높이 고개를 들게 했다.
집으로 가는 길 내내, 피프킨은 조금 더 높이 헤엄쳤다. 밝은 물결이 햇빛에 반짝이며 오리 새끼들이 그와 함께 붉은 헛간 쪽으로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