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밤하늘을 걷다가 보라는 슬픈 별을 보았다. 빛이 반쯤 꺼져 있었다. '왜 울고 있어?' 보라는 별을 위로해 주기로 했다.
보라는 자신의 산타 모자를 별에게 벗겨 씌워 주고, 작은 별들을 별 주변에 모았다. 별이 모자를 쓰고 별 더미를 보며 살짝 웃었다.
별은 살짝 웃었지만, 보라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했다.
멀리 떨어진 별까지 길을 나서자, 밤하늘이 더 어두워졌다.
보라는 주머니에서 따뜻한 라면을 꺼내 별에게 건넸다. 별이 후루룩 후루룩 맛있게 먹었다.
별의 빛이 조금씩 다시 밝아오기 시작했다.
보라가 별 곁에 앉아 손을 내밀자, 별이 보라의 핑크색 손에 자신의 빛을 살짝 전해 주었다.
보라의 발끝이 빛나기 시작했고, 둘은 함께 밤하늘을 걸어갔다.
별이 환하게 빛나며 보라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보라는 산타 모자를 다시 쓰고 별에게 건넸다. 별이 모자를 이마에 살짝 눌러 쓰며 반짝였다.
별이 모자를 이마에 살짝 눌러 쓰며 반짝였다.
보라와 별은 따뜻한 밤하늘을 함께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