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는 도화지를 책상 위에 펼쳤어요.
밀로는 파란색 크레용을 들고 파란 하늘을 그리려고 했어요.
레오가 달려와 빨간색 크레용을 집었어요. “내가 해를 그릴 거야!”
밀로의 얼굴이 빨개졌어요. “해는 주황색이어야 해!”
둘은 서로 크레용을 차지하려고 다퉜어요.
밀로는 몸을 돌리고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잠시 뒤, 레오가 살금살금 돌아왔어요. 레오는 노란색 크레용을 들고 해 옆에 구름 하나를 그렸어요.
밀로가 웃었어요. “고마워.” 둘은 함께 그림을 완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