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은 의아했다.「민우야, 너는 어떻게 그런 걸 알아?» 민우는 빙그레 웃었다.
민우는 매번 도우러 갔다. 할머니의 닭을 찾아드리고, 공을 나무에서 꺼내주었다.
아저씨의 넘어진 상자를 바로 세워주고, 동네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느 날, 마을 옛 우물에서 물이 완전히 말라버렸다.「물이 안 나와!」아이들이 말했다.
민우는 우물가에 앉아 하늘만 바라보았다.「무슨 생각을 할까?」사람들이 말했다.
민우는 우물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땅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땅속에 파랑 파랑하게 생긴 개미 한 줄기가 보였다.
민우는 개미를 따라가다가 땅에 생긴 검은 금 하나를 발견했다.
무릎을 꿇고 손을 뻗어 땅을 눌러보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주머니에서 작은 돌멩이를 꺼냈다.
작은 돌멩이를 금 위에 놓고 톡톡 두드렸다. 쉭 — 기적 같은 소리와 함께 물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만세 while 하며 기쁘게 뛰었다. 마을사람들은 새 물을 얻어 기뻐하며 웃었다. 민우는 미소 짓고 눈을 깜빡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