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의 날씨 옷찾기

"몽이의 날씨 옷찾기"은(는) 수채화 스타일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은 둥근 흰 구름 캐릭터, Guest 작, 3~5세 대상 — Doodara AI 그림책 메이커로 제작

Guest 지음 · 수채화 · 3~5세 · 둥근 흰 구름 캐릭터 · 10페이지

cheerful, curious

날씨에 알맞은 옷차림

맑은 하늘. 금빛 볕이 쏟아지는 가운데 몽이가 둥실둥실 떠 있다. 아래에서 초록 모자가 쑥—튕겨 올라온다.

퍽! 작은 초록 모자가 몽이 둥글등에 정통. 쏭 하고 기울어지자 하늘 가장자리가 잿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톡, 톡, 톡—빗방울이 몽이 부드러운 표면에 콩콩 내려앉는다. 작은 노란 비바람 외투가 와르르 쏟아진다.

몽이가 목까지 지퍼를 끌어올리니 외투가 풍선처럼 불어오른다. 스윽—바람이 한 번 불면 외투가 돇처럼 펄럭이고 두 팔이 쫙 뻗어든다.

눈이 흩날리고 젖은 외투가 몽이를 푹 가라앉힌다. 눈 위에 작은 보따리가 풀리며 뽀송한 담요코트가 나붙는다.

장갑을 쑤셔 넣으니 손가락이 통통 튀어나와 '푸훠—' 하고 마구 흔들린다. 하얀 등신대 신발이 쿵쿵 눈을 밟으며 몽이가 기찻길처럼 비틀대기 시작한다.

툭, 툭, 툭—몽이가 보드라운 눈 위에 작은 눈사람을 정통으로 부딪친다. 당근 코가 단추 사이로 톡 불거지고, 둘 다 멈춘다.

장시간 적막이 이어지더니—'킥키키!' 몽이가 웃음을 터뜨리자 눈사람이 쿵 하고 비스듬히 쓰러진다.

몽이가 쓰러진 눈사람을 제자리에 세우고 뽀송한 머리를 톡톡 두드린다. 마지막 볕이 담요코트 위에 분홍빛으로 번진다.

눈송이가 어깨에 하나, 또 하나 얇게 내려앉고 아래에서 작은 손들이 위로 흔든다. 몽이가 둥글게, 분홍빛으로 부풀어 '또 마!' 하고 살짝 더 높이 떠오른다.

Dood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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