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아파트는 언덕 위에 알록달록하게 서 있었어요. 토끼네 아들 다람이가 마당으로 뛰어나와 친구들을 불렀어요.
곰 가족, 여우 가족, 코끼리 가족이 창가에서 손을 흔들어 주네요. 다람이는 공을 주머니에서 꺼냈어요.
다람이는 공을 곰 아빠에게 건넸어요. 하지만 곰 아빠는 너무 커서 공을 잡을 수 없었어요.
다람이는 코끼리 아줌마 쪽으로 달려갔어요. 하지만 물 호스에 공이 젖어버렸어요.
다람이는 공을 꼭 쥐고 서서 창문들을 바라봤어요.
다람이는 공을 땅에 내려놓고 발로 굴렸어요. 공은 마당 끝까지 굴러갔어요.
갑자기 공이 무지개 빛으로 반짝이며 모든 가족 앞에 멈춰 섰어요!
모든 가족이 공을 함께 밀며 웃었어요. 무지개 아파트 창문마다 따뜻한 빛이 비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