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과 맥북

"세종대왕과 맥북"은(는) 애니메이션 스타일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은 조선 시대의 임금, 6학년6반학생0932 작, 6~9세 대상 — Doodara AI 그림책 메이커로 제작

6학년6반학생0932 지음 · 애니메이션 · 6~9세 · 조선 시대의 임금 · 12페이지

실수에서 배우는 지혜

창 밖으로는 해가 지고 있었다. 세종대왕은 책상 앞에 앉아 MacBook에 한 자, 한 자 새 글자를 입력하고 있었다. 그는 잠시 멈추어 돌아보았다.

자판이 이상하게 작동했다. 입력하는 글자가 자꾸 틀어졌다. 세종대왕은 다시 눌렀다. 그리고 또 틀렸다.

세종대왕의 얼굴이 점점 붉어져 갔다. 그는 MacBook을 벽으로 던졌다. '퍽!' 하며 화면이 갈라졌다. 세종대왕은 헐떡이며 깨진 화면을 내려다보았다.

세종대왕은 붓, 종이, 돋보기, 명판과 망치를 가져왔다. 깨진 화면을 고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는 붓을 들어 잉크를 찍었다. 그러나 잉크는 번졌을 뿐, 글자는 보이지 않았다.

세종대왕은 돋보기를 들고 깨진 화면을 바라보았다. 글자가 조금 더 커졌다. 그러나 여전히 어떤 글자인지 알 수 없었다.

그는 명판에 망치를 들었다. 찍어눌러 글자를 새기려 했다. 그러나 명판에 균열이 가는 것으로 끝이 났다. 세종대왕의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모든 시도가 실패했다. 세종대왕은 도구를 내려놓았다. 그는 방바닥에 주저앉아 깨진 화면을 바라보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깨진 화면에서 빛이 반짝였다. 유리 조각 사이로 새 글자의 모양이 비쳤다. 세종대왕의 눈이 커졌다.

세종대왕은 깨진 화면을 바라보며 천천히 일어나섰다. 유리 조각 사이로 보이는 글자의 형태가 머릿속에 선명해져 갔다.

세종대왕은 붓을 들었다. 그리고 깨진 화면의 모양을 종이 위에 그리기 시작했다. 붓끝이 종이 위를 살랑거리며 글자가 완성되어 갔다.

완성된 글자를 바라보며 세종대왕은 잠시 멈추었다. 그는 다시 MacBook을 주워 깨진 화면을 살폈다. 유리 조각 사이로 비치는 글자의 형상이 눈에 들어왔다.

세종대왕은 깨진 화면에서 다시 종이로 눈을 돌렸다. 붓을 다시 들어 마지막 한 자를 완성해 나갔다. 방 안은 고요했고, 오직 붓끝만이 종이를 스쳤다.

Doodara

세종대왕과 맥북

6학년6반학생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