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별들이 빛나는 우주.
구름이는 우주로 둥둥 떠났다. 코끝이 차갑게 식었다. 저기 무언가가 반짝였다.
구름이는 작은 별 하나를 발견했다. 별은 희미하게만 빛났다.
"어서 와!" 구름이가 별을 꽉 끌어안았다. 별은 툭, 하고 몸을 비틀었다.
구름이는 별을 톡톡 두드리고, 코로 쓱쓱 문지르고, 별을 향해 재채기를 했다.
*아-칫!* 별이 살짝 빛났다. 구름이 눈을 크게 떴다.
구름이는 별을 향해 커다란 소리로 "야호!" 하고 외쳤다. 별이 깜빡, 깜빡, 깜빡!
드디어 파랗고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두 친구는 함께 우주 끝까지 날아갔다.